대학교 때, 모든 선택에 항상 긍정적인 선택만 하는 친구가 필라테스 강사로 먼저 전향을 한 후 , 이필라테스 지도자 추천을 해주어 아무런 고민없이 바로 등록했습니다.

요가강사 3년을 하며 , 동작을 할 때 사소한 정렬의 틀어짐 하나로 통증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 저에게 이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에 첫번째 매트 과정은 너무 정확한 정렬과 동작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. ㅠㅠ

그 깨우침에 다시 생각해도 기분좋은 울컥함이 ㅜㅜ 리포머 과정이 제일 힘들고 울고싶었지만 , 취업한지 2주가 된 저에게는 리포머가 수업이 제일 재밌고 회원분들에게 잘 알려주고 싶은 한가지 기구가 되었습니다.

캐딜락 , 바렐 , 체어 모두 !!!! 잘 배웠습니다 ㅠㅠ !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동작 하나하나 원리부터 배우고 나니 , 정말정말로 요가강사를 할때보다 시퀀스 짜는 방법 , 원리를 더 잘 알게되어 회원분들께 잘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말이 두서가 없지만 ,,, 친구의 선택은 이번에도 제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네요 ~~